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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관리와 다이어트의 연관성

by 건강한다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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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당이라고 하면 나와 상관이 없다라고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거 같은데 혈당은 평소 건강하게 식사를 하는 사람도 관리를 해야 되는 부분입니다. 인류는 생명 유지를 위해서 우리의 몸을 변화시키게 되었는데 몸에 열량이 남아 있을 경우에 지방으로 저장을 하는 시스템으로 우리 몸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먹을 것이 없었던 빙하기에도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우리 몸에 작은양의 포도당도 지방으로 전환 하는 시스템으로 진화하였기 때문입니다.

현대인들이 비만인 이유는 조금이라도 남은 열량을 지방으로 전환시키는 몸을 가지고 있는데, 현대인들의 식단에는 당이 넘쳐나기 때문 사람들은 점점 뚱뚱해지고, 이제 비만은 질병이 된 지도 오래되었습니다. 문제는 단순 비만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미국에서는 비만의 원인을 지방이라고 생각하고 지방을 줄이는 노력을 했지만, 비만이 줄지는 않았습니다.

원인은 설탕 당이었기 때문입니다. 당이라고 하면 달콤한 설탕만 생각하실수 있겠지만 설탕은 과당과 포도당으로 이루어져 있고, 밥빵 면도 모두 당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탄수화물을 섭취하게 되면 모두 마지막에는 포도당 당으로 분해가 됩니다. 설탕도 당이고 밥빵 면도 모두 당 입니다.

 

 

배가 고프시면 제일 먼저 대부분 탄수화물 음식을 드실 텐데요. 탄수화물 음식을 먹게 되면 우리 몸에서 소화가 되어서 우리 몸에 필요한 양은 에너지로 쓰이지만 그 외에 남는 양은 우리 몸의 지방으로 축적이 됩니다. 그래서 탄수화물 식품을 먹으면 살이 찌게 되는 것입니다.

배가 고프면 뇌에서는 음식물을 섭취하라고 신호를 보내게 되는데 탄수화물 식품을 섭취하면 소화가 돼서 포도당으로 되고 소화된 포도당은 혈액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때 혈액 속으로 들어온 포도당을 혈당이라고 합니다. 혈액 속의 포도당이 많아지게 되면 혈당이 높아지게 되고 혈당이 높아지게 되면 췌장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이 분비돼서 세포로 포도당을 넣어주게 되는데 이때 에너지로 이용이 되면서 혈당은 정상을 유지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에너지로 쓰고도 남아있는 포도당들이 지방으로 축적이 되게 되어 탄수화물 먹게되면 살이 찌는 이유가 혈액 속의 당이 넘치기 때문입니다.

 

 

 

당뇨 환자의 경우에 탄수화물을 섭취했을 때 건강한 사람보다 높은 혈당수치가 나오는데요

정상인의 경우 공복 혈당은 100 이하를 유지하지만 당뇨병의 경우에 공복 혈당이 126 이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혈당이 정상보다는 높지만, 당뇨병 진단 기준에 미치지 않는 경우를 당뇨전 단계라고 하는데 당뇨병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의미하는것입니다.

요즘은 탄수화물이 넘치는 세상입니다. 오늘 하루 먹었던 음식을 나열을 해보면 많은 비중이 탄수화물일것 같아요

탄수화물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상승을 하면서 혈당을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가 되는데 혈액 속에는 혈당이 남아도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더 이상 에너지로 사용이 되지 않고 체지방으로 전환이 되어 비만을 유발하게 되는데 문제는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는것입니다.

탄수화물을 자주 많이 섭취하게 되면 혈액 속에는 당이 넘쳐나게 되고 인슐린이 분비가 되어도 더 이상 포도당이 세포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현상이 일어나게되는것입니다.

인슐린이 더 이상 반응하지 않는 상태를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이 인슐린이 분비가 돼도 포도당은 세포 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혈당은 높고 결과 우리 몸은 더 많은 인슐린을 요구하는 악순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결과 중성지방 증가 고혈압, 고혈당 이상 지질과 같은 이상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데 한국인은 탄수화물을 정말 사랑합니다. 아시아 나라중에서 탄수화물 가장 많이 섭취하는 나라가 바로 우리나라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을 비교를 해 보면 우리나라보다 미국의 비만율이 더 높지만, 대사증후군 위험은 우리나라가 더 높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 사람은 전체 열량의 65% 대부분을 탄수화물로 섭취를 하고 있고 미국의 경우 전체 열량의 50%를 지방으로 섭취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로 인해서 비만을 유발하게 되고 마지막 결과물은 바로 인슐린 저항성인데요.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인슐린 저항성은 바로 대사증후군을 유발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주식으로 섭취하고 있는 탄수화물 건강하게 잘 섭취하고 있는지 어떻게 먹는지를 잘 생각 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대사증후군의 원인은 인슐린 저항성입니다.

 

 

혈당 밸런스가 무너지는 원인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는 운동 부족과 비만입니다. 비만일 경우에는 비만은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게 되고 인슐린 요구량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그 결과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의 기능을 떨어뜨려서 당뇨병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의 대사 균형을 깨뜨리게 되는데 지속적으로 받으면 코티솔이라는 호르몬이 분비가 되고 코티솔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 몸이 저항하도록 신체를 돕는 호르몬으로 스트레스 반응을 조절하는 호르몬입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게 되면 혈액 내에 당뇨 코르티코이드가 증가하면서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시켜서 포도당으로 바뀌게 되는데 결국 스트레스도 혈당을 올리게 되는 기능을 하게 되는 겁니다.

세 번째는 과도한 탄수화물 섭취입니다. 얼마만큼의 탄수화물을 얼마나 자주 먹는지 어떤 형태의 탄수화물을 먹는지에 따라 혈당이 다르게 변화합니다. 건강한 탄수화물을 본인에게 알맞는양으로 먹는게 중요한 포인트가 되겠네요 네 번째는 유전인데 부모 중에 한쪽이 당뇨병 환자일 경우에 자녀가 당뇨에 걸릴 확률은 20에서 30%입니다.

부모 양쪽 모두가 당뇨병이 있으면 자녀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50%나 됩니다. 혈당 조절이 잘되 않는 것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원인은 생활습관 식습관과 매우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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